이방인의 생활/뉴질랜드 생활
고향에서 보내는 일주일
고향에서 보내는 일주일
2019. 1. 13. 21:23출국하기 일주일 전 모든 짐정리를 마치고 집으로 내려왔다. 집 정리 전까지도 이것저것 정리하랴, 사람들 만나랴 정신이 없었지만 집으로 돌아온 뒤의 일주일은 더욱 빨리 지나갔다. 그동안 집으로 가져간 짐도 정리하고 오클랜드 생활 계획을 세워볼까 싶었으나.. 음..그래. 일단 가서 생각하자. - 출국 이틀 전, 오랜만에 집에서 보낸 크리스마스.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들 수 없는 앙칼진 녀성의 시크릿 웨폰. 연두가 캣타워를 점령한 후로 앵두와 슈는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곤 이곳에 올라오지 않았다. (못했다가 맞으려나..) 잘 다녀오라는 어르신의 격려 메시지와 선물. (주유권 아님) @스테얼즈, 경주 황리단길 잠시 다녀오는 걸로 유난떨고 싶지는 않았다. 그래도 경주에 왔으니 아정이는 보고 가야지. 해서 올해는 특별..